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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6명 새로 교체현직 조합장 4명 연임 성공
삼호 황성오 4선 조합장 '영예'
낭주 이재면 85.4% 최고득표율

13일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영암농협(박도상)을 비롯 삼호(황성오), 신북(이기우) 낭주농협(이재면) 등 4곳의 현직 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한 반면 군서(박현규), 금정(최병순), 월출산(박성표), 서영암(강종필), 축협(이맹종), 산림조합(이부봉) 등 6곳이 새로 교체돼 조합장 물갈이 폭이 예상외로 컸다.<표 참조>

영암농협은 일찌감찌 현 박도상 조합장이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돼 재선 조합장에 올라섰다.

삼호농협은 5명이 출마해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으나 현 황성오 조합장이 무난히 당선돼 3선 연임을 포함 총 4선 조합장의 영예를 안았다. 황 조합장은 724표(44.6%)를 획득, 551표(33.9%)를 얻은 2위 백호주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됐다. 나머지 정재식 126표(7.8%) 김철호 111표(6.8%) 문노진 105표(6.5%)를 얻는데 그쳤다.

신북농협은 이기우 현 조합장이 710표(52.7%)를 획득, 636표(47.2%)를 얻은 임창곤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15년 선거에서 임창곤 후보는 불과 16표차로 박빙의 승부를 펼쳐 이번 선거에 관심이 모아졌으나 74표차로 또다시 설욕의 기회를 놓쳤다.

영암낭주농협은 이재면 현 조합장이 1천567표(85.4%)를 획득, 267표(14.5%)를 얻는데 그친 김선찬 후보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군서농협은 3선에 도전한 현 김상재 조합장에 맞서 박현규 후보가 재수 끝에 설욕의 기쁨을 누렸다. 박현규 후보는 566표(53.9%)를 획득, 483표(46%)를 얻은 김상재 후보를 83표차로 따돌렸다.

금정농협은 최병순 후보가 738표(65.7%)를 획득, 역시 3선에 도전한 김주영 현 조합장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주영 후보는 385표(34.2%)를 얻는데 그쳤다.

월출산농협은 문경기 현 조합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박성표 후보가 1천15표(60.4%)를 획득, 663표(39.5%)를 얻는데 그친 전용석 후보를 크게 앞서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서영암농협 역시 이재식 현 조합장의 불출마로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강종필 후보가 840표(44.1%)로 1위를 차지해 첫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2위 박은성 후보는 604표(31.7%), 3위 양관진 후보는 239표(12.5%), 4위 노병윤 후보는 219표(11.5%)를 각각 얻었다.

영암축협은 이맹종 후보가 665표(54.6%)로 1위를 차지해 김병권 459표(37.7%), 이남철 92표(7.5%)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산림조합은 이부봉 후보가 1천66표(46.3%)로 1위를 차지해 김기동 967표(42%), 박상동 269표(11.6%)를 제치고 재수 끝에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영암농협을 제외한 9개 조합 11개 투표소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시에 치러진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는 총 1만6천657명의 유권자 중 1만4천181명이 투표에 참여해 85%의 투표율을 기록, 지난 2015년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85.7%) 때와 비슷한 투표율을 나타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조합은 삼호농협과 영암축협이 94%로 가장 높았으며, 군서농협 92%, 서영암농협과 신북농협이 각각 89%로 뒤를 이었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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