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정원 충족률 61%
군보육ㆍ아동위원회 심의 결정

영암군은 지난 3월 12일 제1차 영암군 보육ㆍ아동위원회 심의회를 개최, 보육사업 시행계획을 비롯 드림스타트사업 추진계획, 어린이집 인가제한 및 특례인정 여부에 관해 심의 의결했다.

군에 따르면 2018년 12월 기준 영암군 보육대상 아동은 2천435명, 보육정원은 2천573명이다.

이 가운데 관내 어린이집 이용 아동은 1천569명이며, 그외 유치원 보육 및 가정양육은 86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이날 위원회는 관내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이 60.9%로 전국 평균 81.7%에 비해 낮아 어린이집 인가제한에 해당됨에 따라 다음해 어린이집 수급계획 수립 시까지 신규인가를 제한키로 했다.

또한 소재지 변경제한 기준 및 인가제한 예외대상 어린이집 기준과 함께 2019년도 어린이집 운영 특례인정(교사대 아동비율 특례) 여부 등을 심의ㆍ의결했다.

전동평 위원장은 “키즈세이프 영암 만들기를 위해 영유아의 복지와 직결되는 보육사업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올 한해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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