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800여명, 2억4천만원 지원

영암군은 새 학기를 맞아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한다.

군은 이와 관련 지난해 5월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완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할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 교복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했다.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사업은 신입생 800여명에 2억4천만원이 투입되며, 학생 1인당 동·하복 1벌 기준 최대 30만원 한도에서 지원된다.

신청방법은 보호자 또는 학생이 해당학교에 교복지원 신청서와 기타 구비서류를 제출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복 미착용 학교의 학생에 대해서도 학교 교칙 확인 후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부득이하게 기한 내 신청을 못하거나 관내 학교로 전입한 경우에도 연중 신청을 받아 수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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