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 영흥·서호 성재·학파마을 등
군, 4일 마을주민 대상 설명회 시작

지난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창조적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학산면 영흥마을과 서호면 성재마을, 학파마을 등 3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이 올해 본격 착수된다.

영암군은 이들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일제히 주민설명회를 개최, 사업설명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영암군은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기본계획에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소득증대, 경관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 총 4개 분야를 본 사업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의 세부 추진방향은 이달 말까지 사업현황 및 개발여건 등 조사할 계획이며, 오는 6월까지는 사업추진위원회 회의를 통해 사업내용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월 초까지 관련실과 업무협의 및 전라남도 협의 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시행 계획용역을 조기에 발주하여 올 하반기에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 공모에 모두 11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창조적마을 만들기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켜 소득증대와 더불어 휴먼케어인 머니보다 사람중심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군 행정력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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