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 근절, 음식문화 개선

영암군은 지난 25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 대의원들과 군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친절ㆍ위생서비스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다가오는 왕인문화축제와 제27회 전남장애인 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것으로 영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선수들에게 깨끗한 위생환경과 좋은 식단을 제공하여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는 등 친절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영암군지부 김영범 지부장은 “결의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친절·위생 서비스 마인드가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위생업소 시설개선, 모범 음식점 물품지원, 영암의 향토음식 개발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위생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친절 교육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으로 영암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 할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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