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3월 1일부터 성남-수원-나주-영암-강진을 운행하는 신규 노선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성남 출발 강진 노선의 하행 시간은 오전 9시 30분과 오후 3시 50분이다. 수원 출발 시간은 오전 10시 20분과 오후 4시 40분이다. 총 소요시간은 4시간 55분으로 하루 2회씩 시외 우등형 버스가 운행한다.

강진에서 상행하는 출발 시간은 오전 9시 20분과 오후 3시, 영암발 오전 9시 45분과 오후 3시 25분, 나주발 오전 10시 20분, 오후 4시에 출발한다.

요금은 성남-강진 4만1천700원, 성남-영암 3만7천200원, 성남-나주 3만2천원이며, 수원-강진 3만8천300원, 수원-영암 3만7천200원, 수원-나주 2만8천600원이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성남-수원-강진 구간 신설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강화한 만큼 이용고객의 편리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선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