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보건소는 취약계층 아동들과 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12일 삼호 우리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3월 21일까지 5개소 지역아동센터 150여명 어린이에게 개소당 3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강건강교실은 보건소 구강보건 전문인력이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치아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습관 교육과 올바른 잇솔질 방법, 충치가 생기는 원인과 예방법, 불소바니쉬 도포 등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또한 어린들이 아동센터에서 식사 후 양치질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아동센터 교사들에게는 양치지도 교육도 진행하며 아동들에게는 양치질 후 양치질이 제대로 됐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라그 체크 등 다양한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해 호평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일상 생활에서도 스스로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아동과 청소년들의 구강건강 향상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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