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식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기찬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가 뜻깊은 졸업식으로 기해년 힘찬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일 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졸업식은 ‘우리가 만드는 졸업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시종일관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해온 활동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면서 가슴 찡한 감동을 함께했고, 후배들의 연극무대와 이에 답하는 졸업생들의 축하공연으로 모두가 어우러져 즐거움이 배가 되기도 했다.

현장에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만든 각종 작품들과 활동사진을 전시하여 새롭게 단장한 수련관과 멋진 조화를 이뤘으며, 선배들도 참여하여 후배 졸업생에게 직접 그린 초상화를 선물하고 진로 등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등 선후배들 간 돈독한 우정을 보여줘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이날 졸업식에 참석한 조갑수 여성가족과장은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펼쳐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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