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6억4천800만원…4.3% 출자배당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수)는 21일 오후 2시 관내 기관단체장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자산 1천81억원, 공제사업 유효계약고 1천229억원을 달성했다. 이로써 법인세 차감전 6억4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여 조합원에게 4.3%의 출자배당을 예상했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감사보고와 함께 2018년도 결산안 승인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과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 선거규약 일부개정안, 대의원 선거규약 일부개정안, 새마을금고 정관 일부개정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제2부 본회의를 마쳤다.

배명주 차장이 우수직원으로, 김복만씨 등 5명이 우수회원으로 각각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받았고, 금평화(영암고 2년)군 등 12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올해 주민의 자주적 협동조직으로 기능을 성실히 수행한 공로로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전수받았다.

김영수 이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큰 성취를 이루고 가치를 높일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기인한 것으로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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