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정규직 일자리 취업을 촉진하고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2019년 전남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에 참여할 지역기업의 신청서를 오는 3월 6일까지 접수한다.

‘전남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 취업자와 지역기업 양쪽에 근속 장려금을 지원하여 청년 취업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고용촉진 사업이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올해 기업이 장려금을 신청하면 참여기업과 청년에게 1년차에 취업장려금으로 청년 300만원, 기업 200만원이 3개월간 나눠 지급된다.

또, 2년차에는 고용 유지금으로 청년 300만원, 기업 150만원, 3년차에는 근속 장려금으로 청년 400만원, 기업 150만원이 매분기 나눠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4년차 지원금이 신설돼 장기 근속금으로 청년에게 500만원이 지급되어 청년 취업자 1명당 당초 1천2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확대 지원된다.

참여대상 기업은 영암에 소재하고 1~4년차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는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이다. 청년 취업자는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현재 대학 재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청은 이달 20일부터 3월 6일까지 영암군 투자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470-2351)으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