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학교 졸업식 잇따라

졸업시즌을 맞아 관내 각급 학교 졸업식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영암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청람관에서 2018학년도 제67회 졸업식을 가졌다.

영암여자중·고등학교는 15일 오전 중학교 61명, 고등학교 136명의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식을 거행했다.

영암여중고는 1974년 개교 이래 ‘보은(報恩)’이라는 건학이념으로 졸업생 7천800여명을 배출한 지역에서 유일한 명문사립 여학교다.

최세영 교장은 졸업생들에게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어떤 길을 선택하든 성실하게 열심히 생활하고 꿈을 만들면 성공한 삶일 것이다”면서 “3년 동안 고생 많이 했고 어디 가서든 영암여중고와 선생님들을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 대표는 재학생 대표의 송사에 답해 가르침을 베푼 교사들과 부모에게 감사를 전하고 “함께한 시간이 즐거웠고 활기찼고 힘이 됐다”면서 “평생 동안 잊지 못할 3년의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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