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과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은 2월 14일 영암교육지원청에서 방학 중 급식 중단 학생을 지원하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1년 동안 교육지원청과 학부모 간의 협력적 관계 속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온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의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루어졌다.

영암교육지원청은 초중고 학생 중 방학 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급식을 대체할 식품을 넣은 희망박스를 제작했다.   

박미란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 회장은 “앞으로도 영암의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고민하고,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우리로 인해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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