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가구에게 안부도 살펴

서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29일 지역특화사업인 저소득층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위원 19명은 식사가 어려워 반찬지원이 필요한 50가구를 선정해 위원들이 준비한 고등어, 계란, 만두, 생필품을 가지고 가정을 방문하여 직접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며 복지제도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장동마을의 한 독거노인은 “혼자 사는 노인을 잊지 않고 찾아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여러 가지 생활용품까지 챙겨줘서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은숙 공동위원장은 “바쁜데도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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