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주민을 생각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해 보이는 인물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북면 유곡2리 정남채 이장은 지난 7일 오후 추운 칼바람을 맞으며 면소재지 지천인 삼포천에서 하천의 오염이 되고 있는 생활쓰레기를 손수 치워 지역에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신북면 의용소방대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 이장은 삼포천에 생활 쓰레기가 바람에 날려 미관을 해치고 하천의 오염원이 되고 있다며 혼자서 쓰레기 수거작업에 나섰던 것.

정 이장은 평소에도 마을의 소소한 일이나 면정에도 솔선수범하는 등 행정과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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