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공원·공용주차장 대상

영암군은 관내 공중 화장실을 청소전문 업체에 위탁 일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위탁관리 대상은 관광지 및 주요 장소에 위치한 공중 화장실 12개소(터미널 5, 공원 5, 공용주차장 2)에 해당한다.

공중위생법에 의한 위생관리용역 등록업체에 위탁하여 매일 2회 이상 화장실 내·외부 청소, 소독과 소규모 시설보수를 통해 화장실의 효율적인 관리와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영암경찰서와 연계하여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단속하고 틈새나 구멍 등 의심 장소는 미리 보수해 범죄를 예방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문 청소업체가 관리함으로써 항상 화장실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제공하여 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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