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군수는 최근 동절기를 맞아 읍면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마을에서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주민과 격의 없이 폭 넓은 대화를 나누었다.

마을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생 살피기에 나선 전 군수는 군정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동시에, 어르신 목욕권과 이미용권, 100원 택시와 1000원 버스 등 맞춤형 복지시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국 최우수 복지단체로 위상을 높이고 있는 영암군은 경로당과 복지회관에 대한 운영 지원에서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운영, 경로당 부식비 지원, 가사도우미 배치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연말에 이어 올해에도 노후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산을 위한 희망근로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전 군수는 “건의한 소중한 의견들을 잘 수렴하고 검토해서 군정에 반영하겠다.”면서 “소통과 화합의 공간인 마을회관이 무더위 쉼터이자 행복 나눔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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