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가로등을 일제 점검한다.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월 1일까지 가로등 1만1천290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유지 보수업체와 합동으로 4개 권역으로 나눠 가로등 점·소등 상태, 누전 차단기 작동여부 등을 점검, 단순 고장 등은 바로 조치를 취하고 대규모 정비가 필요할 경우 전문업체에 의뢰에 신속히 해결한다는 계획이다.

가로등 고장 신고는 영암군(470-2439)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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