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용소방대(대장 김광영. 여성대장 안형영)는 설을 맞아 1월부터 11개 읍면을 돌며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들이 매주 참여해 외롭고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가스점검, 소방안전점검, 건강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김광영 연합대장은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렸다”면서 “앞으로 명절이 아니더라도 항상 이웃을 보살피는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읍면 6백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소방서의 소방과 인명구조 업무를 보조하면서 환경 정화활동, 이재민 돕기 등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