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들 고향 情 나눠

재경 영암읍향우회(회장 문용현)는 지난 29일 오후 서울 굿모닝시티 8층 에스티아 웨딩컨벤션에서 2019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용현 회장을 비롯한 박석남, 홍정석, 문한식, 신승현, 곽정완 고문과 임충렬(시종면), 최장용(군서면) 면회장 등 향우회원은 물론 우승희 도의원, 박찬종, 박영배 군의원, 임용기 영암읍장, 박도상 영암농협장, 양승만 문체위원장, 조민환 이장단장, 문철호 주민자치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문용현 회장의 내빈소개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곽정완 고문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또, 경과보고, 케이크 커팅, 만찬 및 화합의 밤 순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모처럼 향우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문 회장은 그동안 향우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용기 영암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황금 돼지띠 기해년을 맞이하여 왕인문화축제를 시작으로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제16회 영암읍민의 날 및 경로잔치 행사, 제31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영암읍을 중심으로 연중 펼쳐지게 된다”면서 침체된 영암읍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향우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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