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3개월 앞으로…
■ 삼호농협 출마 예상자 - 황성오(65)

황성오(65)

서창초-동아인재대학 사회복지과 졸업
농협대학 협동조합 경영대학원 수료
삼호농협 이사(18년)
전 농협중앙회 대의원(3회)
삼호농협 조합장(2002~2006)
민주평통 정책자문위원
농협대학 최고전략과정 수료
삼호농협 조합장(2010.2~현재)
농협중앙회 고정투자심의회 위원(2017. 4 ~ 현재)


 

[출마의 변]

저는 지난 13년 동안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을 조합원을 대신하여 경영하면서 농사를 천직으로 여기고 사는 농업인들이 더 잘사는 농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 왔습니다.

이제 또 다시 조합원들의 선택을 기다리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말로만 하는 공약이 아닌 조합원이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농협이 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왔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지금의 삼호농협이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지난 2015년 선거에 조합원에게 약속했던 무화과유통사업 활성화는 이제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무화과 유통의 중심으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무화과는 특성상 유통이 어려워 많은 업체에서 취급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무화과를 아는 사람들도 많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무화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 구축사업」에 공모하여 무화과 저온 선별장을 신축하여 무화과유통사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안전한 농산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추어 농가별 GAP인증을 획득하였으며 2017년부터 2년간 총사업비 10억원에 달하는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 보조사업을 추진하여 GAP인증이 가능한 저온 설별장의 시설을 갖추고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맛좋은 무화과를 전국에 공급하여 농가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려 합니다.

앞으로의 농업은 생산만하는 1차산업을 넘어 가공 및 체험, 관광이 어우러지는 6차산업으로 변화하여야 합니다. 우리 삼호농협에서는 2017년 「6차산업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친환경식품산업 인프라구축사업」을 통하여 가공시설 현대화를, 「지역단위 네트워크구축지원사업」으로는 무화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통 및 가공시설 기반구축을 추진하여 무화과사업의 6차 산업화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째, 무화과유통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둘째, 무화과사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우리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인 「농작업대행서비스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지역민의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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