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753억…전년비 26% 성장
당기순이익 7억5천여만원 성과 거둬

영암농협(조합장 박도상)은 지난 1월 30일 오전 10시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조합원을 비롯한 전직 조합장과 중앙회 관계자, 우승희 도의원, 박영배, 유나종, 노영미 군의원, 임용기 영암읍장 등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박도상 조합장은 “4년 전 조합장으로 취임 후 2천300여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농협, 든든한 농협, 고마운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 권익을 신장시키고 농협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던 약속에 대하여 평가와 반성의 기회를 가졌으며, 부족하고 미흡한 부분은 이 자리를 통해 책임감과 새로운 다짐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영암농협은 지난해 총사업비 157억이 증가한 753억원을 달성, 26%의 성장을 이루고, 당기순이익을 계획보다 1억5천만원을 초과한 7억5천100만원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3.8%와 이용고 배당 2.5%의 현금배당과 사업준비금 2.7%를 포함, 총 9%를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또 월출산 천황사 지구 110ha 메밀유채 경관단지를 조성하여 농촌관광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희망과 돌아오는 지역농업 농촌활성화 위해 새로운 전환기를 이루었다.

본점과 구 지점을 통폐합해 신용사업장과 경제사업장을 종합 타운화하고 성장 기반구축을 위한 이용과 편익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식품농공단지 내 식품산업육성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유채, 메밀품목의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여 기찬식당 1,2호점 개점과 메밀빵 등 다양한 지역 특산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수익창출에 노력했다.

그리고 변화와 혁신의 경영내실화와 건전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신용과 경제사업의 균형성장과 조합원 중심의 지도지원역량 강화를 위한 업적평가 3관왕 도전의 슬로건으로 전국 지도사업 선도농협상 수상과 농축협 농가소득증대 최우수 사무소 선정 및 연말 종합업적평가와 상호금융대상평가 수상에도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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