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은 21일 오후 영암소방서를 초도 방문, 소방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주익 소방서장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 업무계획과 당면 현안사항을 보고받았다.

변 본부장은 업무보고에서 소방용수 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피난약자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자와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업무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 현장과 소통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변 본부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은 현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며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세밀하고 구체적인 근거 및 방안을 가지고 촘촘하게 진행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