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신연)은 지난 9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라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삼호 라이온스클럽은 매년 관내 7개 초·중학교에 장학금 지급과 불우이웃 돕기, 독거노인 집수리와 식량 의료품 전달 등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도 회원들이 직접 삼호 자연마을 44개 경로당에 직접 사랑의 라면을 배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삼호 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로서 배려하는 마음과 소통하는 봉사로 지역을 좀더 살만하고 행복한 동네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광호 삼호읍장은 “우리 지역이 조선업 불황으로 산업ㆍ고용위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크고 작은 온정 나눔과 기부는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소소하게 이웃을 보살피는 따뜻한 마음들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에 무엇보다 중요하고 귀중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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