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읍면 당 30~50명 내외

영암군은 빈곤 및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사회적 위험 증가에 따라 선제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대책’의 일환으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을 구성·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은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사회적·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읍면당 30~50명 내외로 구성 운영한다.

생활밀착형 직업인 집배원을 비롯한 아파트관리인, 수도·가스검침원, 노인돌보미, 요양보호사, 이·반장, 지역주민, 대학생 등 복지 및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군은 2월중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읍면단위에서 2인 1조로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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