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지역자활센터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는 세밑 추운 한파를 대비하여 독거노인들에게 겨울철 필수용품을 지원하는 희망바구니를 전달했다.

희망바구니 사업은 기아대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독거노인들에게 1인당 지원물품 35만원 상당의 쌀, 김치, 이불세트, 비타민, 의류상품권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영암군은 이번에 경제적인 어려움과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21명을 선정하여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과 함께 10만원 의류상품권은 영암지역 상가에서 필요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다. 

희망바구니를 전달받은 학산면 오모씨(85)는 “쌀이 떨어져 가서 걱정했는데 쌀과 김치, 이불까지 줘서 고맙고 감사한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김숙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외로움과 생활고로 더욱 추운겨울을 보내시는 독거 어르신에게 후원물품들이 따뜻한 온기를 주는 희망의 난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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