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종합운동장 등 현장실사

영암군은 지난 8일 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제27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및 운영진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분야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 장애인체육대회의 준비단계로 개최계획과 대회 참가요강, 경기용·기구협의 등을 통해 분야별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했다.

또한 각 종목별 경기장 실사 등을 통한 시설물 적합여부 확인 후 요구사항을 적기에 보완하여 완벽한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렸다.

제27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정식종목 15개, 시범종목 6개 등 총 21개 종목으로 구성돼 전라남도 22개 시·군 선수단 및 경기임원 등 5천여명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영암군은 이를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깨끗한 환경조성, 친절한 손님맞이 등 완벽한 체전을 준비하여 200만 도민과 14만 장애인이 하나 되는 어울림체전, 감동체전으로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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