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4억 확보…기반시설 확충

금정면 신유토마을과 신북면 치릿, 도포면 서도포마을 등 3곳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이로써 영암군은 국비 71억원을 확보해 11개 지구를 대상으로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농촌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금정면 신유토마을은 종합개발 대상지로 10억원, 신북면 치릿, 도포면 서도포 마을은 자율개발 대상지로 각 5억원의 사업비가 3년에 걸쳐 투입된다.

이들 마을은 국비 14억원, 군비 6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회관 리모델링, 쉼터조성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한편 영암군은 2019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에 금정면 소재지를 비롯 영암읍 녹암, 덕진면 금산, 시종면 화수, 도포면 상리, 서호면 학파동ㆍ성재, 학산면 영흥ㆍ광암 등 8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57억원을 확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을 비롯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전동평 군수는 “그동안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주민, 추진위원회,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속해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수요에 맞는 사업을 시행하고 신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2020년도 신규사업 공모도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