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엄길마을 출신 전동호(56)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이 도 건설교통국장(직무대리)으로 영전했다.

2019년 1월 1일자 전남도의 인사로 영전한 전 국장은 광양청 개발부장, 여수시 산단환경사업단장, 여수시 건설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86년 화순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나주시를 거쳐 전남도에 전입, 기술서기관에 올랐다.

서호면 전희봉씨의 장남으로 전남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로 및 공항 기술사와 유비쿼터스 테크니컬 어시스터를 취득했다.

여수시 재직 시 자신이 겪었던 수많은 일상의 여백과 공직생활 중 기억에 남은 일들을 꼼꼼히 기록한 ‘시악바우’와 아름다운 여수를 소개한 ‘내 눈에 달이’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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