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농업ㆍ경제 농업
영암 한우브랜드 ‘영암 매력한우’로 전격 통합매력한우·녹색한우 법인대표 통합선언
통합브랜드 새출발…시너지 효과 기대

그동안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영암군 한우브랜드 통합작업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지난 12월 27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전동평 군수와 임시총회의 위임을 받은 매력한우 영농조합법인 및 녹색한우 월출작목회 추진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매력한우와 녹색한우로 이원화 된 영암한우의 브랜드를 ‘영암 매력한우’로 통합하고 전격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영암한우가 통합 브랜드로 새 출발하면서 한우 품질의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에게 한층 더 다가서게 됐다.

특히 ‘영암 매력한우’로의 탈바꿈은 전략적인 생산·출하방식을 통해 한우의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영암한우 브랜드를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시킴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한우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과는 본격적인 브랜드 통합 필요성이 제기된 지난 3월부터 매달 논의를 거쳐 통합절차, 운영방식, 판매전략, 수익분배 등 브랜드 통합에 따른 쟁점을 협의했으며, 결국 새로운 브랜드 통합이 관내 한우농가들에게 소득을 높이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추진위원들의 활발한 의견 개진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이끌어냈으며, 영암군에서도 한우산업의 변화추세와 통합에 따른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나머지 매력한우의 기존 출자분과 사료 원료권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논의하여 합의점을 도출해낼 예정이다.

그동안 영암군에서는 매력한우 400농가, 녹색한우 310농가가 각 영농조합 법인에 참여해 출하함으로써 영암에서 생산된 한우가 이원화돼 정체성 약화와 소비자의 혼선, 집중적인 마케팅 전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져 시장 확보에도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영암군은 이번 통합브랜드 출범을 계기로 각종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기존 영암 매력한우 TMR 사료 가공공장을 연계해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특화된 연계사업을 육성·지원하여 지역 브랜드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그동안 브랜드 통합을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영암 매력한우가 강원도 횡성한우 못지않은 최고의 한우브랜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진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