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대비 4.5% 임금인상
도로보수원 수당 월3만원 인상

영암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지부(공무직 노동조합)는 12월 27일 도선실에서 대표교섭위원인 문점영 총무과장과 천형철 노조지부장 등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임금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영암군은 지난 5월 임금교섭 요구서 접수이후 7월 10부터 매월 1회 정기적 교섭 및 2회의 실무교섭을 거쳐 임금협약 체결에 이렀다.

올해 임금협약 주요 내용은 ▲2017년 기본급 대비 4.5% 임금인상 ▲도로보수원 수당 3만원 인상 ▲아동복지교사 처우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영암군 공무직 근로자는 2018년 12월 현재 270명으로 이 가운데 158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다.

문점영 총무과장은 “노사가 상생하는 바람직한 노사간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 천형철 지부장은 “상생협력으로 영암군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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