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전략, 중장기계획 수립보고

영암군은 지난 12월 26일, 新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신성장산업 비전과 추진전략을 포함한 중장기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4대핵심산업은 먼저, 농업을 살리는 생명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미래 생명산업인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을 기반으로 고품질쌀 생산과 기후와 토양에 맞는 품종선발, 읍면별 특화작목 육성, 스마트팜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두 번째, 문화관광·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영암읍성 오색스카이웨이·도갑지구 문화공원 조성, 씨름 및 체육인프라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셋째, 미래 4차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과 대불산단 산업 다각화와 미래먹거리·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는 자동차튜닝산업도 집중 육성하게 된다.

신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은 4개분야, 39개 세부사업으로 민선7기 동안 2천270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생명산업 16개사업, 1천122억원 ▲문화관광·스포츠산업 20개사업, 951억원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2개사업, 90억원 ▲자동차튜닝산업 107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황인섭 부군수는, 4대핵심발전 전략산업은 복지와 성장이라는 두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6기에 이어 민선7기 핵심과제로 차질없이 추진하여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