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면 서호중앙교회(담임목사 정성일)는 지난 12월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돼지저금통 2개를 서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저금통은 50여명의 교인과 19명의 장기요양 시설입소자와 보호자들이 십시일반으로 교회와 사랑의집 요양시설 두 곳에 설치하여 1년 동안 모금한 것이다.
서호중앙교회는 교인 중에 홀로계신 어르신들이 명절에 혼자계신 모습이 안타까워 교회에서 명절을 보내도록 건물을 확장하여 돌봐오다 10년 전 ‘사랑의 집’ 노인 요양시설이 들어섰다.
서호면은 이날 기탁 받은 40여 만원의 후원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 기자명 영암신문
- 입력 2018.12.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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