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소재 이레영농조합법인(대표 엄태철)은 지난 12월 21일 올해 경작해 수확한 백미 20㎏, 100포(싯가 500만원 상당)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관내 경로당 53개소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전달했다.

엄태철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서 수혜를 받을 수 없고 어려움에 봉착한 취약계층 중 실질적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인구 읍장은 “매년 온정의 손길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나눔활동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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