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신성장산업 가시화, 풍요의 복지영암으로
채무 제로…군 예산 규모 사상 첫 5천억 돌파
전국 최고 지자체 및 2년 연속 행복도시 선정

전동평 군수가 민선6기 4년을 보내고 6만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모두가 행복한 일등영암을 만들겠다는 소명으로 민선7기를 더욱 힘차게 이끌어가고 있다.

‘현장·확인행정, 찾아가는 서비스행정, 섬김행정’을 군정철학으로 내세우며, 365일 이동군수실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선언해 영암 역사상 어느 해보다 의미 있고 뜻깊은 해로 기록되고 있다.

조선업의 장기불황으로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지난해 채무제로에 이어 예산규모가 사상 첫 5천억을 돌파했으며, 2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행복도시로 선정되는 등 군정의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큰 성과를 이뤄냈다.

지난 한해 영암군정을 결산해 보았다.<편집자 주>

 

■ 4대 핵심산업 성과

영암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을 군정의 최고 분야로 선정하고 강인한 추진력으로 동분서주한 결과, 6차산업에 IT와 BT 등 최첨단기술을 융복합한 생명산업육성, 문화관광․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드론․경비행기항공산업 육성으로 하늘길을 활용한 SKY관광시대 선점, 자동차튜닝산업 전진기지 구축으로 4차산업혁명시대 주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 농업을 살리는 생명산업 집중 육성

군 기간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2016년 처음으로 예산규모가 천억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1,236억원을 투입하여 부농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생명산업 중심에 서 있는 국립종자원 벼 정선시설은 국비만 250억원을 투입, 2천톤 규모로 작년 10월 착공하여 2019년 준공하게 되며, 향후 600㏊까지 계약재배가 이뤄져 농가소득 증대와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전남 10대 고품질브랜드쌀 15회 선정에 빛나는 달마지쌀골드는 선진기술력을 바탕으로 명품쌀 생산․육성산업과 벼 건조저장시설(DSC) 지원사업 등이 더해져 전국 최고 수준의 쌀 생산 기반이 구축되었다.

무화과 산업특구 전략사업도 2020년까지 17개사업, 147억원이 투자되어 생산기반 및 유통시설 현대화, 마케팅과 R&D 산업 등 무화과 시배지 위상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시켜 소득창출로 이어지고 있다.

유기농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친환경농업지구 조성과 들녘경영체 육성,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건립과 우수 농·특산물 마케팅 전략 강화, 농·특산물 판매센터 운영, 로컬푸드 인증체계 구축 등으로 살맛나고 활기 넘치는 농촌을 만들었다.

■ 지역경제를 살리는 문화관광·스포츠산업

사계절 다양한 관광·축제·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 넣었다.

100억원 규모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창작관·전시관·공연장을 통해 신인가수 발굴과 트로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올해 4월 착공하여 내년에 준공하게 된다.

작년에 오픈한 가야금 테마공원 게스트하우스와 내년에 준공을 앞둔 국민여가캠핑장은 월출산과 연계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 강군의 큰 꿈을 이뤄냈다.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22개종목, 7천여명의 선수단과 660명 대규모 봉사단이 참여하여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체전으로 역대 치러진 대회 중 최고 성대히 개최되었고 종합우승까지 차지해 2백만 전남도민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해 창단한 국내1호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전국 장사대회에 출전하여 백두·한라·금강장사 등 9체급을 석권해 전국을 호령하며 명문구단 위상과 농·특산품 홍보효과를 톡톡히 거둬 영암군민 뿐만 아니라, 전남도민의 자긍심을 드높여 주고 있다.

■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드론·경비행기 항공산업

호남권 최초, 드론전문교육원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작년 4월 개원하여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높은 호응을 얻어 310명 정원을 46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이자, 세계 세 번째로 드론에 사람이 탑승한 유인드론 퍼포먼스로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드론을 활용한 농법을 보급해 농업생산비 절감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성과를 냈다.

특히, 레저·산업 드론페스티벌 개최로 드론을 쉽게 접하고 사용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했으며, 드론의 제조·수리·판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드론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운대학교에서 작년 11월 경량항공기 이착륙장 기공식을 가졌으며, 올해 경비행기가 본격 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81억원을 투자해 교육생과 교관 등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와 강의동이 준공을 앞두고 있어 영암읍 상권 활성화에도 큰 역할이 기대된다.

■ 미래 먹거리산업인 자동차튜닝산업

대불산단의 넓은 부지와 국제공인 F1경주장을 기반으로 자동차 튜닝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자동차 튜닝산업은 침체에 빠진 조선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발전 잠재력이 큰 신산업구조 개편에 성공, 지역경제의 부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제일의 기술력을 보유한 모헤닉게라지스의 수제차 생산 공장이 102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9월 준공되어 매년 200대의 명품 수제자동차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되었다.

또한, 미국내 유명 수제차 생산업체인 팩토리파이브와 아시아판권계약을 체결, 미국산 슈퍼카 생산도 조립에 필요한 키트를 공급받아 병행하게 되며, 고용창출 효과는 연간 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8조원 규모의 국내 튜닝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 군민 모두에게 보편적 복지 제공

복지는 단연 군정의 최고 핵심분야로 민선6기 동안 기초생활분야 대통령상 등 20관왕의 대업 달성과 2년연속 대한민국 행복지수 평가 대상 수상 등 전국 최고의 복지 우수 지방정부임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유아와 아동,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정, 그리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모자보건사업, 신생아 양육비 및 아이돌봄 지원, 키즈세이프 영암만들기와 청소년프로그램, 여성 새일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군민 전체가 이용하는 천원버스와 백원택시 지원사업은 정부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복지 정책 중 어르신 만족도가 최고로 높게 나타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은 건강증진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로당 무료급식,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노인돌봄 및 사회활동 지원서비스, 치매전담실 설치 등을 통해 백세건강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 1,766명 일자리 창출 성과

대불국가산단의 조선경기 불황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로 동분서주하였고 그 결과,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소중한 기회를 얻어 냈다.

지난 10월, 부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 고용위기지역 단체장들과 함께 긴급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전군수는 모두발언을 통해 조선업 관련 경기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 122억원과 지역특화사업 45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특별히 건의했다.

그 결과,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비로 28억원을 확보하여 마을회관 코디네이터와 마을청년지킴이 등의 사업으로 1,76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양했다.

대불산단의 중소형 선박공동건조 기반 구축을 위해 146억원 예산을 확보하여 접안시설과 조립장, 공용설비, 진수시설(도코) 설치를 위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산업부 승인을 거쳐 착수하게 되어 앞으로 중소형 선박 건조가 가능하게 되어 조선경기 활성화를 예고하고 있다.

공격적인 기업유치 마케팅 전략을 펼친 결과, 투자유치 22개기업, 684명의 고용인력을 창출했으며, 영암특화농공단지 분양에 총력을 경주하여 9개기업을 유치는 성과를 거양했다.

■ 2018 영암방문의 해 성공 마무리

2018 영암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관광객 3백만명 유치 성과와 남도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왕인문화축제는 4년 연속 국가축제로 지정되며 영암축제의 위상을 높였으며, 악천후 속에도 45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와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군 역사상 최초로 개최된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종합우승이라는 영예를 안으며 서비스 정신과 깨끗한 거리로 전남체전의 이정표를 만들어 주었다.

기찬랜드와 명품 둘레길인 기찬묏길의 방문객 수는 해마다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으며, 1억 송이 가을국화의 대향연 월출산 국화축제는 영암의 맛과 멋을 만끽하는 알찬 축제로 80만명이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뤘다.

국립공원 월출산 지정 30주년을 맞이하여 월출산의 미래상을 담은 비전 및 전략 선포, 축하행사, 월출산을 보호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심포지엄 개최와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호남권 최초로 개최, 경비행기 항공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 생활환경, 정주여건 대폭 향상

읍면 소재지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총 297억원을 투입하여 영암·덕진·신북·시종·도포 정주여건을 대폭 정비하고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 창조적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영암읍 녹암마을 등 8개마을이 선정되어 총 4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금정면 용남권역 종합개발사업으로 37억원, 올해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도 13개마을, 72억원을 투입해 마을간 차별화된 특화 발전전략을 발굴 시행하고 있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영암읍 공공주택 150호, 삼호읍 행복주택 250호, 학산면 공공주택 120호를 건립하기 위해 토지보상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마을 환경정비를 위해 빈집정비 44동을 완료했으며, 주택내부구조 개선으로 23동의 화장실과 주방·욕실 등을 개량하고 마을공동이용시설인 마을회관 4개소 신축, 회관증축·리모델링 17개소, 시설보수 182개소를 개보수 완료했다.

■ 1등 교육군 육성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4개분야, 9억원을 지원했으며, 초·중·고교 교육 경쟁력 강화을 위해 7억원, 외국어 체험학습 지원으로 4개분야 3억원을 지원했다.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운동장 조성 등 학교 체육시설 기반 확충에 13억원을 지원했으며, 백년대계인 교육 발전을 위해 군민장학금으로 589명에게 5억원을 지원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육경비와 장학금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지원했다.

밝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13억원을 책정, 다양한 청소년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청소년 수련시설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상담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공약이행평가 전국 최고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지자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최고등급(SA)과 법률소비자연맹 민선6기 공약 마무리 평가에서 ‘공약대상’에 선정되어 6만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 전국에서 최고로 잘 지켜지고 있음을 대내외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약사업 추진율은 96.7%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읍면 균형예산 편성, 100원 택시운영, 무한돌봄센터 설립,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노인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등 64건은 완료 또는 정상 추진되고 있다.

대한민국 CEO(혁신경영부문) 3년연속 수상과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과 자치행정 경영부문 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장 모범인 대상, 아시아문화경제진흥 지방자치부문 대상, 서울평화문화대상(자치행정부문)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복지수평가에서 2년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 결과, 전국 82개 郡 단위 중 경영자원 부문 3위와 경영활동 부문에서 4위를 차지하여 선진 행정 실천으로 지역경쟁력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전동평 군수는 “새해에는 군민과 향우·1천여 공직자가 대통합을 이뤄 일등영암을 만들어 더 크게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온 신명을 다 바칠 것”이라며 “새해에도 군정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라며,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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