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지쌀골드' 4,600만원 판매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영암통합RPC)의 ‘달마지쌀골드’가 홈쇼핑 방송 판매에 나섰다.

지난 12월 17일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파를 탄 영암군 대표 쌀 브랜드인 ‘달마지쌀골드’는 영암통합RPC(대표이사 최대후)에서 계약 재배하여 생산한 고품질로, 전라남도 10대 우수 브랜드쌀에 10년 연속 선정됐다.

이날 방송은 가장 판매가 힘든 시간대인 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50분간 진행됐으며, 671 세트(10kg*2포), 4천6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서울(35%)·경기(33%)·부산(10%)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 주 구매층으로 연령대는 50대(33%)·60대(25%)·40대(16%)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총 4회에 걸쳐 전남브랜드쌀 릴레이 방송을 기획한 공영홈쇼핑 원상연 과장은 “처음으로 전남의 친환경유기농쌀이 홈쇼핑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이고, 일반쌀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물량이 판매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후 대표이사는 “전라남도와 영암군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우리지역 고품질 쌀의 새로운 판매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공영홈쇼핑과 함께 진행한 친환경 유기농쌀 방송이 잘 마무리가 되었다”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홈쇼핑 방송을 내년에도 꾸준히 실시하여 브랜드를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과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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