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재경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
영암출신 향우 등 500여 명 한 자리에 ‘대성황’
최경주 미래에셋 부회장 장학금 1천만 원 쾌척

재경 영암군향우회(회장 신창석)는 지난 14일 오후 6시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홀에서 2018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에서 올라온 기관사회단체장과 도·군의원,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영암군청 실과소장, 전석홍·유인학·유선호·최운열 전·현직 의원, 서삼석 의원 부인 정옥금 여사, 박석남·홍정석·이종대·김재철·문한식 향우회 고문단, 배용태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미경 은평구청장, 등 수도권 영암출신 향우 5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3시간여 동안 영암인의 잔치를 열었다.

또 가수 하춘화와 현당, 시종출신 가수 강진의 부인이자 희자매 출신가수 김효선 등이 본 행사에 앞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신창석 회장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직전 김방진 회장이 주재한 이날 제1부 행사에서는 김호중 감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졌고, 감사 및 사업경과 보고에 이어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진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특히 이날 신북출신 최경주 미래에셋그룹 부회장은 영암군민 장학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동평 군수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전동평 군수는 축사에서 “민선6기에 이어 7기 출범이후 그동안 ‘하나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을 목표로 군민과 향우, 그리고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이제 더 큰 꿈을 위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 진행된 제2부에서는 ‘송년의 밤’ 행사가 푸짐하게 마련된 상품과 함께 열띤 노래자랑으로 한마당잔치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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