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고향사랑 ‘귀감’...'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록

영암읍 출신 최송열 향우(대가글로벌 대표·70)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 11월 30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500만원을 지정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최대표의 뜻에 따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2월 7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 20세대에 각 25만원씩 전달했다.

최 대표는 지난 10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6년 모교인 영암초등학교 체육관에 앰프시설 등의 현물을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영암군민장학회에도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 2011년부터 8년 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모두 1억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 같은 나눔 실천으로 최 대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이상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전남에서는 세 번째로 임명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 대표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고향사랑 실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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