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 연계, 중학생 대상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임)은 12월 18일 영암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왕인학당’을 실시했다.

이번 왕인학당은 영암의 아이들에게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알리고, 영암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영암향교와 연계, 실시됐다.

영암향교 2명의 훈장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유복 입기, 예절교육, 효 강의, 천자문 성독, 영암의 역사문화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했다.

‘찾아가는 왕인학당’은 12월 21일까지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영암중학교 신 모군은 “전통문화 체험이라고 해서 따분할 줄만 알았는데, 내가 태어난 영암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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