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결과 전라남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난 1999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와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행정의 적법운영과 건축행정 건실화 정도를 지도ㆍ점검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점검 사항은 2018년 건축행정 건실화 자료 5개 항목 19개 지표 중, 특히 건축 인허가 민원 처리실태와 건축위원회의 투명한 심의결과 공개, 위반건축물 관리실적, 건축정책 이행도 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영암군은 급변하는 건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건축공사 전담팀 조직,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무허가 축사의 양성화 노력 등 건축행정 업무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편익을 위한 특수시책을 발굴하여 보다 나은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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