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지난 11월 30일 영암도서관에서 군민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자치분권대학 영암캠퍼스 수료식을 가졌다.

자치분권대학은 29개 지방정부로 구성된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핵심공동 추진사업 중 하나로, 지방분권의 추진동력 창출을 위해 지방자치의 이론적 배경, 지방 분권의 필요성 등 지방자치 및 분권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시행해오고 있으며, 협의회 가입 지방정부가 순차적으로 캠퍼스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은 ‘자치의 의미와 자치의 길’ 등 다양한 내용의 커리큘럼을 구성하여 지난 11월 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총 5회에 걸쳐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했다.

군 관계자는 “꾸준한 자치분권 교육을 통한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야말로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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