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도기박물관, 작품 전시회

영암도기박물관은 생활도예교실 및 도예동아리 회원 작품전시회 ‘행복을 빚다’ 전을 이달 12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생활도예교실 및 도예동아리에 참여하는 회원들이 그동안 빚어온 작품을 선보인다.

회원들의 기초적인 성형기법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까지 난이도가 높은 물레성형 작품 등 초보 도예가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이 군민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생활도예교실은 올해 10년째로, 지속적인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넓혀가고 있다.

도예동아리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째 왕인문화축제 기간에 자신들이 직접 빚은 작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영암군민장학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민과의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생활도예교실은 군민(성인)을 대상으로 매년 2월과 8월 중 모집하여 3개월간 운영하며, 도예동아리는 기초과정을 이수한 군민을 대상으로 1월 중 모집하여 10개월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문의 470-6852.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