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4일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과 함께 영암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 직업체험실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장 담그기 행사는 결식 학생, 편부, 조손가정 등 방학 중 반찬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데 월출학부모연합봉사단은 지난 11월 22일 개최된 영암교육축전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 30여명은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관내 40여명의 학생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박미란 회장은 “이웃과의 김장 나눔을 통해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달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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