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개 프로그램 운영

삼호도서관이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삼호도서관은 이에 따라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의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다양성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코딩:Coding), 중ㆍ고등학생(댄스: Dancing), 성인(바느질:Sewing) 등 연령대별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상호문화 이해와 국내적응 지원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 개설을 지양하고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실효성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의 ‘통합 부호’ 찾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걸맞은 다문화서비스 시스템 체계를 확고히 하고, 상호 문화주의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공존 분위기 조성으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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