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 구암관서 500여명 참석

지역아동센터 발표회가 11월 29일 세한대학교 구암관에서 개최됐다.

영암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정현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아동, 학부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재능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1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핸드벨, 플롯 연주, 합창, 댄스, 북놀이 등을 선보이며, 모든 아동들이 하나가 되어 어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황인섭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방과후 아동 돌봄에 헌신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이 큰 꿈을 갖고 바르고 씩씩하게 성장해서 나라와 지역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줄 것을 당부했다.

영암군은 19개 지역아동센터에서 500여명의 아이들이 방과후 돌봄 혜택을 받고 있으며, 매년 연말 아동발표회를 통해 재능을 뽐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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