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4일 저소득 아동·청소년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긴급구호비와 ‘사랑衣 방한복’ 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민관협력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하는 것으로 아동 11명을 선정하여 4명에게 긴급구호비 각 50만원을 지원하고 졸업생 7명(초등 4명, 중등 3명)에게는 방한복을 지원, 소외된 청소년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매장을 방문해 직접 개개인이 원하는 방한복을 선택하는 등 취향에 맞는 옷을 골랐다.

한 아동은 즐겁게 옷을 고르고 나서 “내년에 중학교에 입학해서도 겨울에 따뜻하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선물 받은 방한복에 대해 신북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