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스타트는 17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및 지역 내 아동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을 2회기에 걸쳐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으로 새로운 경험과 폭넓은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가족뮤지컬로 마련했다.

또 공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일반 아동들까지 관람 기회를 확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영암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이번 뮤지컬 공연뿐만 아니라 가족캠프 운영, 부모교육, 언어 및 미술치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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