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창의성 함양 및 독서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독서가족신문 공모전을 열어 최종 50점을 선정했다.

삼호도서관은 공모전에서 총 60점을 학교자체 심사를 거쳐 접수했고, 지역 문인협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점, 우수상 8점, 장려상 20점 등 최종 50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작품이 생각보다 수준이 높았고 독창적이어서 작품선정에 고심했다”며 “다음에도 학생들의 참여가 많이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 작품은 가족의 독서생활 및 책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이 담겨진 작품들로 11월부터 삼호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전시 중에 있다. 

삼호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도서관에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 문화커뮤니티의 중심공간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