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주관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지회장 박현주)가 주관한 ‘2018 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20일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동평 군수, 조정기 군의장, 유나종 군부의장, 박찬종·박영배·김기천 군의원, 박인배 영암경찰서장, 이상석 5대대장, 김기철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등과 21개 지역 지회장, 장애인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는 북춤, 선비춤, 부채춤 공연이 있었고 간단하게 박현주 신임 지회장의 취임식을 가졌으며 김기철 전남협회장이 위촉장을 전달했다.

시상식에선 장애인 복지 공로자로 김찬식(신북), 정판희(영암읍), 박공심(금정면)씨가 전동평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았다. 국회의원상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박정례(덕진면)·석보배(영암읍)씨, 경찰서장상은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이희춘(군서면)·전종필(영암읍)·윤주환(미암면)씨가 감사장을 받았다. 시상 뒤에는 9명의 장애우 가족에 대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현주 영암군지회장은 “내년엔 장애인 체육행사가 전남에서 많이 개최되는데 영암군에서 편의시설 등에 많은 신경을 써주기를 바란다”면서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더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다”며 대회사를 갈음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식사를 나누고 오후 2부 행사로 읍면별 노래자랑을 진행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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