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출신 김진화 작가 강연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은 오는 12월 1일(토) 군서출신 김진화 작가를 초빙, 예술인문학 강좌 ‘꿈의 투영전으로 살펴본 현대미술의 이해’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11월 3일 정선휘 작가 삶의 불빛 예술 인문학 강좌에 이어 두 번째로 김진화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2008년 하정웅 청년 작가상을 수상하기도 한 김진화 작가는 평면과 입체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석사 논문을 쓰고 평면과 입체, 설치 그리고 LED를 접목하여 작업하고 있다.

특히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은 상상과 꿈이라는 내면의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우리가 기존에 보았던 회화와는 다르다. 우리 내면의 세계에 끊임없이 화두를 던지며 공기적 상상력(별, 달빛, 빛)에서 기인한 몽상적 세계로부터 소재를 찾고 나무, 숫자 등을 차용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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