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사랑, 며느리 사랑”

영암군이 운영 중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지난 11월 10일~11일 1박2일 일정으로 보성다비치콘도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고부관계 회복프로그램 ‘시어머니 사랑 며느리 사랑’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 시어머니와 며느리 18쌍과 그 가족 등 35명이 함께 참여하여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첫날 진행된 MBTI 성격유형 검사와 고부교육, 고부 레크레이션, 네일아트와 마사지 시간 등에는 아빠가 자녀를 돌보아 오롯이 고부만의 시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회복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튿날 순천만국가정원 여행에는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뿐만 아니라 일반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희망은 (061-463-2928~9)로 하고 자세한 안내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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